
니콜
: 페일노트소속: 페이렌 숲지기
신장: 163 cm
생일: 9월 12일
취미: 새 모이 주기
특기: 풀잎 피리 불기
좋아하는 것: 자유, 무한 리필
싫어하는 것: 계획
CV: 이지선자기 소개
오, 안녕? 네가 구원자? 난 니콜! 명사수라는 말을 앞에 붙여주면 좀 더 좋고. 하핫. 내 활은 백발백중이라구. 아! 온 김에 내 친구랑도 인사해. 날개랑 꼬리가 엄청나게 멋있지?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면 더 놀랄 거야. 키우는 건 아니고, 그냥 밥 먹을 때 얼쩡거리길래 몇 번 빵이랑 고기를 나눠 먹은 정도야. 원래 밥 나눠 먹었으면 친구잖아? 그 이후로 이렇게 와서 자꾸 아는 척도 하고, 시키지 않은 짓도 하고 그러더라고. 좋은 녀석이야. 싸울 때도 엄청 도움이 된다? 예를 들면, 내가 활을 쏴서 맞추고 이놈이 날아가서 멋지게 채 온다든가! 호흡이 꽤 잘 맞아. 뭐… 가끔 내 밥을 그대로 물고서 도망갈 때도 있지만. 하하. 얘랑 나랑 식성이 닮았거든. 너도 실컷 밥을 먹고 싶거나, 내 친구랑 같이 놀고 싶으면 언제든 숲으로 와. 난 방 안보다 거기 있을 때가 더 많으니까. 그냥 와서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, 어디든 내 친구가 바로 널 찾아갈 수 있을 거야. 그럼 또 보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