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젤로테
품격의 완성코스튬
흑의 마안
리젤로테
: 궁니르
소속: ???
신장: 163 cm
생일: 1월 15일
취미: 다림질
특기: 연기
좋아하는 것: 컵라면
싫어하는 것: 장시간 외출
CV: 오로아
자기 소개
아득한 오래전에 포기했어. 세상에 진실된 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따위, 그저 안일한 착각에 지나지 않는 「달콤한 속삭임」. 진정한 내 숙명은, 바로 저 어둠의 끝자락에서 만개滿開하는­―­ …아, 뭐야. 구원자네. 바로 못 알아채서 미안해. 연출 연습하느라 피워놓은 안개가 네 모습을 가렸어. 다른 앤 줄 알았지 뭐야. 괜히 구구절절 말했네. 참 우습지. 이런 연극, 이런 놀이… 과연 언제까지 계속하게 될까?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… 구원자 네가 내게 와 주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에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… 요즘엔 점점 그런 확신이 들어. 관객을 향한 사랑으로 오늘도 칠흑 속에서 살아갈게. 그럼… 오늘도 잘 부탁해, 구원자.